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강원 원주시가 도내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경로당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경로당 36곳과 복지관 4곳 등 총 40곳에 스마트경로당을 설치했다.
스마트 경로당은 이달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과 건강 체조, 치매예방 교육, 노래 교실,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비대면 원격강의로 진행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웃음, 활력이 넘치는 노후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