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송기무)가 25일~26일 양일간 삼기면 연합회장 자택에서 농가주부모임(회장 고금연)과 제5회 사랑의 딸기잼 만들기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 익산시지부 제공)2016.4.26/뉴스1 © News1 김재수 기자

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송기무)가 농가주부모임(회장 고금연)과 제5회 사랑의 딸기잼 만들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5~26일 양일간 삼기면 연합회장 자택에서 익산 지역 농협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익산시연합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랑의 딸기잼 만들기 나눔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익산시연합회와 농협 익산시지부가 주관해 2012년부터 실시돼 왔다. 지역에서 생산된 딸기를 재료로 방부제나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딸기잼으로 가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마련됐다.

고금연 농가주부모임 익산시연합회장은 "농번기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기무 지부장은 "지역 딸기 농가를 돕고 딸기 소비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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