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소방관 부부 70쌍을 초청, 18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S-OIL 소방관 부부 休(휴) 캠프'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대 근무와 잦은 현장 출동으로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소방관에게 부부애를 나누고 스트레스를 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성산일출봉, 에코랜드 등 제주 명소를 방문하고 아쿠아리움과 재래시장 등을 체험하며 여정을 즐겼다.

에쓰오일은 소방관의 사기를 돕고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모범 소방관을 표창하고 순직 소방관 유족 위로금과 자녀 장학금, 부상소방관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지원활동을 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