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전경 [괴산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괴산군이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행 범위를 확대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운영 범위는 기존 괴산군과 도내 인접 시·군에서 충북 전역, 괴산군과 경계를 접하는 다른 도의 시·군(문경시·상주시), 서울특별시로 확대된다.

군은 다음 달 21일부터 열리는 제325회 군의회 정례회 때 개정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개정 조례안은 공포하는 대로 시행된다.

현재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은 총 6대다.

65세 이상 군민으로 거동이 불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거나 임산부 등이 이용할 수 있다.

목적지까지 택시 요금의 50%만 내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