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전복·김 등 5만원 상당 5306명 지원 [무안=누시스] 전남도가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영양 만점 수산물 꾸러미를 27일부터 잔달한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도가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영양 만점 수산물 꾸러미를 선물한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수산물 꾸러미는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30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27일부터 전달하는 수산물 꾸러미는 가정에서 요리하기 편한 대중적 수산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굴비·자숙 전복·김·미역·자반 등 5만원 상당으로 구성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자활 참여자, 장애인 복지관 이용자,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 이용자,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이용자 등 5306명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싱싱한 수산물을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며 "수산물 꾸러미 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도 챙기고 수산물의 판로 확대로 어가 소득도 향상되는 일석이조 사업인 만큼 향후 확대해 더 많은 계층에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