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등록장애인에게 연간 1인당 35만원 한도에서 평생학습 교육비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청사 [안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장애인이 평생학습을 통해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 활발히 참여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안산시는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9세 이상 안산시 등록장애인은 누구나 다음 달 2~6일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잔여분은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는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학습 교육비와 교재비를 지원받아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에서 11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