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찾아가는 평생학습 '온누리강좌'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 고양시는 평생학습 차원에서 주민들을 찾아가 강의하는 '온누리 강좌'에 참여할 동아리 27개 팀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온누리 강좌는 시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민 누구나 7명 이상 팀을 짜서 신청하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들을 수 있다.

시는 온누리 강좌를 위해 관련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고 1년 이상 강의 경험이 있는 강사 133명을 모집해 154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23개 팀에 이어 이번에 27개 팀을 선정·지원한다.

교육 장소는 경로당·병원·가정집·사무실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 어느 곳에서나 가능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자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등이 신청하면 우선 선정한다.

어학·교양·건강강좌·풍선아트·우쿨렐레 등 다양한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습동아리는 고양시 평생교육과(☎ 031-8075-2278)로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goya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