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에서 열린 아동돌봄 활동가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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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가 풀케어 돌봄정책 가운데 하나인 아동돌봄 활동가 양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도는 27일 충남도서관에서 '아동돌봄 활동가 위촉식'을 열었다.

도는 경력 단절자와 퇴직자 등을 포함해 돌봄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아동 돌봄 활동가를 모집하고 지난 5일부터 이론·실습 등 40시간의 교육 과정을 진행해 아동돌봄 활동가들을 양성했다.

이날 69명이 위촉됐으며, 도는 올해 활동가 총 9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활동가들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아침 돌봄, 긴급 틈새 돌봄, 돌봄센터 보조 등 도내 곳곳 현장에서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선다.

김종수 인구전략국장은 "아동돌봄 활동가 양성 사업이 돌봄 공백 해소와 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범 정책으로 자리 잡도록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