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억원 투입, 오는 10월 준공식 개최 예정
강원 홍천군이 홍천읍 상오안농공단지 내에 근로자를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상오안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홍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홍천군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2022년 선정돼 국비 26억원 등 모두 43억원의 총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이에 홍천군은 단지 내 944㎡ 규모의 단층 건물로 공사에 들어가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은 근로자가 많은 상오안농공단지 내에 문화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해서다.

센터 내에는 근로자 휴식과 복지를 위한 식당, 회의실, 휴게실뿐 아니라 체력 단련장과 교육문화 강좌 공간이 들어선다.

또 근로자들이 퇴근 후에도 문화 활동과 여가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근로자의 복지와 문화생활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9월 완공이 되면 다음달인 10월 중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