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주요 성과'에 따르면 암과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질환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강화로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중증질환자의 비급여 항목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국내 유일의 화물복지 전문 조직인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도 화물 운전자들을 위한 복지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 화물복지재단은 제3차 이사회를 통해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4대 중증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에 추가예산을 편성해 보다 많은 인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화물복지재단은 의료복지 이외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해오며 화물 운전자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화물 운전자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복지원사업은 물론 화물 운전자 사고 발생시 교통사고 생계지원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문화누리사업을 통해 화물운전자 가족들이 여행, 외식, 공연, 영화,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화물복지재단이 비수익형 비즈니스 모델로 운영하고 있는 ‘화물나누리’는 웹, C/S, 앱, 간편접수 프로그램, 유선 등의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운송을 의뢰할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조달청 정부계약물자 관련 업무연계로 화물나누리 화물운송정보 플랫폼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의 운송비용 절감 및 수익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물 운전자 가족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화물복지재단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화물복지재단 신한춘 이사장은 “현재보다 폭넓은 복지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화물복지 분야에서 최고의 조직으로 거듭나 화물 가족분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