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파도타기에 참여한 한전 직원들 (춘천=연합뉴스) 12일 오전 강원 춘천시 후평동 한국전력 강원지역본부 앞 헌혈차량에서 한전 직원이 헌혈하고 있다. 2016.10.12

한국전력 강원지역본부 직원들이 12일 오전 본부 앞 헌혈 차량에서 헌혈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제2차 헌혈 파도타기 캠페인에는 직원 40여 명이 바쁜 업무 중에도 헌혈에 참여해 사랑을 전했다.

지난 5∼7월 제1차 헌혈 파도타기로 모은 헌혈증서 153장도 기증했다.

100회 이상 헌혈로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송관식 한전 강원지역본부장은 헌혈증서 30장을 선뜻 내놨다.

한전 강원본부는 춘천을 시작으로 다음 달 22일까지 원주, 강릉, 속초, 동해 지역의 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다.

송관식 본부장은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헌혈 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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