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미 취학 아동의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

전주시보건소는 17∼19일 사흘간 보건소 강당에서 '미취학아동 건강체험 학습터' 행사를 마련한다.

미취학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구강, 영양, 운동 등 건강생활에 관한 체험과 시청각 교육을 하는 자리다.

프로그램은 흡연예방 체험관 구강 체험관, 영양체험관, 운동 및 음주예방 체험관 등으로 4개관으로 구성된다.

김경숙 보건소장은 "취학전 아동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아동의 눈높이 맞추기 위해 프로그램 중 일부는 '인형극' 등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