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시는 1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울산형 통합돌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울산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시,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시간호사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는 울산형 모델을 논의한다.

이용재 호서대학교 교수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울산형 돌봄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한다. 박상미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은 '울산시 통합돌봄 추진현황 분석과 향후 발전과제'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한 대상자 발굴, 노인 돌봄 지원플랫폼과 장애인통합지원센터를 활용한 기관별 서비스 연계 등 울산시에 특화된 통합돌봄 모형을 준비 중"이라며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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