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진안사랑봉사회가 백미 1000kg을 진안군에 기탁했다.(진안군제공)2016.11.18/뉴스1© News1

전북 진안군은 18일 진안사랑봉사회(회장 안정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00㎏(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안사랑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낡은 도배와 장판 교체, 이불 전달하고 있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에게 뮤지컬 무료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정기 회장은 “늘 해왔던 것처럼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앞으로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자원봉사와 이웃돕기는 받는 사람에게 행복이지만 주는 사람에게는 더 큰 행복을 가져다 준다”며 “이번에 기부된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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