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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반려동물 매개 치유 문화교실 1기 교육생 모집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2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 시키기 위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연 4회(1회당 30여명) '동물 매개 치유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교실에서는 사람과 동물의 교감, 동물의 언어 이해하기, 동물 복지 등 매 회 새로운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반려견과의 치유활동은 눈을 마주치고 이름을 부르는 가벼운 스킨십부터 빗질과 마사지, 산책 등을 통해 교감을 높여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농진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연구의 개발과 보급내용을 소개하는 등 도시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제1기 문화교실은 3월 11일 토요일에 시작하며,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농진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rdakorea)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확정된 교육생에게는 교육 일주일 전에 전화 연락이 간다.

오형규 농진청 기술지원 과장은 "이번 문화교실은 동물이 사람에게 주는 치유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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