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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청사 전경.(뉴스1DB)© News1

법률상담 세무상담 고용상담 등 통합복지서비스 지원

전북 남원시는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실’을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실은 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 일환으로 추진하는 역점 사업으로 2015년 3월 시작됐다.

그동안 3월부터 11월까지 공설시장과 인월시장에서 매주 1회(월4회)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과 주요 민간 복지기관, 의료기관 등 11개소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보건 서비스 위주로 운영됐다.

그러나 이달부터 전라북도 지방법무사회 남원지회 10명, 남원세무서 1명, 남원YWCA 1명, 고용복지+센터 1명, 금동행정복지센터 2명 총 5개 기관 15명이 추가로 상담에 참여해 총 16개 기관 29명이 협력해 상담실을 운영한다.

시는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지원체계를 마련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법률.신용.세무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 법률.신용.세무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민의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환주 시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지지하고 복지제도의 효과성, 효율성 향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