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캠프와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LS그룹은 전국 9개 지역의 초등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학습인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개최한 후, 이들을 안성 LS미래원으로 초청해 지난 9~10일 이틀간 각종 레크레이션과 특강을 포함한 비전캠프를 실시했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LS그룹의 사업장이 있는 군포, 부산, 인천, 전주 등 전국 9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LS그룹은 지난 7일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5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0기를 10박12일간 베트남으로 파견했다.

봉사단원들은 베트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태양광 자동차, 자가발전 손전등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학 교실을 열고, 노후 교실 보수, 태권도·K-POP 공연, LS드림스쿨 9호, 10호 기공식 참여 등 다양한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한 후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초등학생과 대학생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세대들이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LS는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 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