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제2회 행복한 추억, 가족사진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26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북은행 제공)2017.09.26./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달 26일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장현옥)과 함께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제2회 행복한 추억, 가족사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병용 전북은행 부행장과 장현옥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관장, 오준규 사진작가, 정순교 사진작가, 장애인가정 등 5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지리적인 이유로 가족사진 촬영에 어려움이 많았던 장애인가정의 행복감 및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매주 주말마다 사진촬영이 진행됐다.

사진촬영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의 이동스튜디오와 네이버 청년작가 10인에 선정된 바 있는 오준규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또 정순교 DPI(디피아이) 사진작가의 협력으로 도내 14개 시?군 장애인가정 총 90가구에 전달할 사진액자가 제작됐다.

김병용 부행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사진액자를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추석에 가족사진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나누며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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