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지역 장애인의 복지와 재활을 도울 '고창군 장애인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고창군 장애인복지관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복지관은 국·도비 등 41억원이 투입돼 고창읍 율계리의 부지 3천428㎡에 지상 2층, 전체 건물면적 1천598㎡ 규모로 건립됐다.

운동·작업·인재 재활실과 물리치료실, 직업개발실, 음악활동실,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을 갖췄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과 직업능력 개발, 기능 향상, 가족 지원 등의 서비스를 한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와 재활, 자립 의지를 높이는 종합 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복지 인프라를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