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이번 주부터 4차례에 걸쳐 여수ㆍ오창 등 지방 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남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2박3일 동안 입술보호제 만들기, 분자요리 만들기, 소금물로 가는 모형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화학 실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울러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글로벌 시민교육과 미래 비전을 스스로 짜보는 비전특강 등 인성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최고인사책임자(CHO)인 김민환 상무는 "화학캠프를 계기로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고 미래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해 이공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화학캠프는 지난 2005년부터 총 27회에 걸쳐 5000여명이 참여한 바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으로 꼽히고 있다.

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