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5일 ‘사랑 나눔 일일호프’를 개최한다.2018.11.15/뉴스1© News1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옥자)가 지난 15일 ‘사랑 나눔 일일호프’를 개최했다.

일일호프는 저소득·차상위 계층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자선행사는 전북지역아동센터와 더불어가는사람들봉사단이 주관하고 아동복지실천회 ‘시소’가 주최했다.

연합회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손수 만든 음식을 제공하고 자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사했다.

판매 수익금은 후원물품, 사랑의 김장 나누기, 불우 아동을 위한 성금 등으로 전액 사용된다.

또 최근 설치된 전주시 서신동 감나무골 작은 도서관에 아이들을 위한 책을 기증할 예정이다.

이옥자 회장은 “올겨울 센터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주기 위해 자선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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