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병원, SK나이츠와 심장병 환자 수술 지원 | news | 201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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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과 SK나이츠가 17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나이츠 대 창원LG 세이커스의 농구경기에서 심장병 환자 수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노영무 세종병원장(왼쪽)과 SK나이츠 서정원 전 단장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
세종병원은 SK나이츠와 함께 17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되는 SK나이츠 대 창원LG세이커스의 농구경기에서 심장병 환자 수술을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나이츠는 수술비를 1500만원 지원하고 구단 성적 10승당 심장병 환자 1명, 라운드 7승 이상 시 심장병 환자 1명, 하트게임에서 100점 이상 득점 시 심장병 환자 1명 수술을 지원하게 된다.
병원 측은 현재 SK나이츠가 농구 성적 1등이므로 심장병 환자의 수술 지원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세종병원의 러시아 심장 환자가 시구 행사를 하고, 세종병원 직원 5명이 경기 전 파이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 '세종병원 하트데이' 특별 이벤트와 사은품 등이 제공된다.
심장수술 지원 신청은 SK나이츠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접속해 사연과 함께 등록하면 된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선천성 또는 후천성 심장병 어린이 또는 그 가족들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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