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연간 18만원 상당 먹을거리 제공

친환경농산물 꾸러미.(괴산군청 제공)© 뉴스1

충북 괴산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 중인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산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모에게 계절별 친환경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담은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재정적 부담도 덜어줘 출산율 향상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자녀를 출산한 산모가 해당된다. 1인당 연간 1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이 담긴 꾸러미를 4회에 나눠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Δ건강한 삶 추구 Δ저출산 문제극복 Δ친환경농산물 소비체계 구축 Δ중·장기적 고정 소비층 확보 등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친환경농업인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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