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재단, 노인복지관 종사자 심폐소생술교육 | news | 2013-03-14 |
심장자동제세동기 설치 등 복지관 50곳 후원
|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3일 전국 노인복지관 종사자 104명을 대상으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골든타임', 즉 시간이 생명을 좌우하는 심장 정지 환자가 발생하는 응급상황에서 노인복지관 종사자들이 당황하지 않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전까지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폐소생술교육에는 기본심폐소생술, 심장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처치법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심장 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응급상황에서 심정지 인식, 인공호흡, 흉부압박, 심장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조치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뮬레이션 교육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이수한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기본심폐소생술과 심장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시험을 치러 합격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종사자들이 근무하는 노인복지관에는 현대중공업의 후원으로 총 1억원 상당의 심장자동제세동기 50대를 설치했다.
파이낸셜뉴스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