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달 22일 만도와 함께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에게 휠체어를 지원하는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전달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2년 공단과 만도가 업무협약을 맺고 시작한 것으로, 사업 8년차를 맞았다.

올해는 만도 홈페이지를 통해 받은 사연을 심사해 선정한 38명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전동·일반 휠체어를 지원한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2012년 37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19명에게 6억4천만원 상당의 휠체어를 만도로부터 지원받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만도,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전달식[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