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동절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내년 2월까지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순창군 제공)2019.12.13/뉴스1

전북 순창군은 동절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내년 2월까지 집중 발굴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기존의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와 현재 복지대상자 선정기준에 미흡해 차상위계층 보호를 받고 있는 가구는 물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단체에서 생활이 어렵다고 발굴된 가구까지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밖에 긴급지원, 전북형기초생활보장제도, 민간자원연계 등 복지안전망 강화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찾는 촘촘한 안전망이 중요하다"면서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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