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울산장애인단체에 5천만원 후원품 기증[울산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손봉락)는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지적발달장애인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5천만원 상당 후원품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신세계 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노스페이스 매장에서 열린 후원품 전달식에는 손 회장, 영원아웃도어 김태훈 팀장, 노스페이스 이효정 점주 등이 참석했다.

울산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특성상 이동의 어려움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쇼핑 기회가 많이 부족했는데 의류를 후원품으로 기탁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노스페이스, 울산장애인단체에 5천만원 후원품 기증울산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송봉락 회장, 노스페이스 이효정 점주, 영원 아웃도어 김태훈 팀장(사진 왼쪽부터). [울산광역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