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태양광발전 적용 전기요금 절감·재활환경 개선

LH, 진주 복지시설에 스마트 리모델링 기부사업 [L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4일 경남 진주시 금산면 소재 지적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진주장애인복지센터'에서 스마트 리모델링 기부사업을 시행했다.

스마트 리모델링은 사물인터넷(IoT), 제로에너지와 같은 요소기술로 노후 건축물을 개선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LH는 작년 5월 진주시, 한국국제대학교와 취약계층 복지 증진 협약 후 지적장애인 단기거주 시설 '한마음의 집'에서 스마트 리모델링을 시행한 바 있다.

폐교를 개조한 진주장애인복지센터는 노후화로 전기요금이 과다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리모델링하게 됐다.

LH는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LED 조명과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냉난방 설비, 무선 와이파이 장치를 설치하는 등 스마트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마스크·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과 방역활동을 시행하고, 장애인 복지비용 마련을 위한 작업활동에 동참하는 등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