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쌀나눔 전달식'에서 문영기 캠코 부산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신중용 부산시 남구장애인협회 회장(사진 왼쪽)에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0.10.26.(캠코 제공) © 뉴스1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을 위해 부산시 남구장애인협회장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남구 내 장애인 가정 750가구에 제공할 쌀을 구매하는 데 쓰인다.

오는 28일에는 캠코 부산본부 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나서 쌀 전달에 참여할 예정이다.

문영기 캠코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나눔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고립감과 소외감을 느끼는 취약계층의 안정을 돕기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 상생·협력에 앞장서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캠코 부산본부는 ‘전통시장 장보기’, ‘재난 취약계층 안전키트 전달’, ‘한가위 푸드박스 나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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