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피해 아동 보호기관에 5천만원 기부 [부산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 '아름다운 가게' 운영수익금 5천만원을 학대 피해 아동 지원금으로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기증받은 물품을 알뜰한 가격에 재판매하는 아름다운 가게와 1호선 명륜역에서 공동으로 가게를 운영해왔다.
올해 수익금은 학대 피해로 아픔을 겪는 아동 심리치료와 학대 예방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부산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3곳에 전달됐다.
부산교통공사는 14년간 아름다운가게 수익금 8억4천만원을 고교 학비·급식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보수 비용,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사업비 등에 사용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