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외된 부산지역 홀몸노인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2021.2.8(캠코 제공) © 뉴스1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외된 부산지역 홀몸노인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캠코는 부산시청에서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박선희 부산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노인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부산지역 45개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65세 이상 홀몸노인을 위한 보온장갑 3000켤레와 떡국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단절까지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설맞이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꾸준히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는 지난해 말 ‘캠코 산타클로스가 소원을 이루어드립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독거노인·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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