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노인요양원에 쌀 전달하는 강원랜드 [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랜드가 설을 맞아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취약계층 생활시설 39개소에 쌀 313포대를 전달했다.

강원랜드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공직자 설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발맞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름에 빠진 농민을 돕고자 지원 물품을 쌀로 선정했다.

지원한 쌀은 2019년 계약 시 매출액의 일부를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용하기로 합의한 소모성 자재 물품 구매대행사가 기부한 2천600여만원으로 구매했다.

고광필 강원랜드 기획관리본부장은 10일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