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오는 23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2021년 다문화가족 경제·금융교육'에 참여할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의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수도권 소재 다문화가족 대상 복지기관이며, 총 15개 기관을 선정해 전문교육 강사를 파견하고 수업에 필요한 교재와 교구를 지원한다.

결혼이민자에게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번역된 교재를 제공하며, 초등학생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는 쉽고 재밌는 교육을 위해 게임 형태로 제작된 교구를 활용해 가르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강의 교안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