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 마스크 기부 이미지(자료제공=고려대학교구로병원) © 뉴스1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고대구로병원)은 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단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사회봉사 단체에 KF-94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단이 기부한 마스크는 사단법인 해피기버, 사단법인 희망조약돌, 사단법인 굿하트에 전달됐다. 이후 코로나19로 외출이 쉽지 않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대구로병원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보건복지부 지정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단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고대구로병원 외에도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전남대학교병원이 참여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단은 창업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기여하여 창업기업의 매출 및 투자유치, 고용 증가 등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해룡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단장은 "향후 사업단뿐만 아니라 창업기업도 취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더불어 취약계층 후원 등의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