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북 진안군, 용담댐수자원공사, 지역아동센터가 ‘용담댐 주변지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 지원 협약식’을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21.7.6/뉴스1

한국수자원공사가 전북 진안군 어린이들의 통학버스 차량을 지원한다.

진안군은 6일 군수실에서 수자원공사 용담지사, 지역아동센터 등 3개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담댐 주변지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안군이 수자원공사 용담지사에 차량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그 동안 진안군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통학차량 마련을 위해 각종 기관을 통해 신청을 했다. 하지만 기관들의 사업비 축소로 지원처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수자원공사 용담지사는 이러한 사정을 듣고 어린이 통학버스를 지원해 주기로 결정했다. 주천, 진안중앙, 드림케어 지역아동센터에 스타리아 차량 각각 한 대씩 총 3대를 지원한다.

전춘성 군수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 통학버스를 지원해준 용담댐수자원공사에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진안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래 수자원공사 용담지사장은 “진안군의 아동들을 위해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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