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다문화가족 등 29쌍 합동결혼식 | news | 2013-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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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3일 부산 동구 범일동 부산시민회관 1층 대극장에서 다문화가족 28쌍과 북한이탈주민 1쌍을 대상으로 합동결혼식을 가졌다. |
부산시는 23일 동구 범일동 부산시민회관 1층 대극장에서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주례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다문화가족 28쌍, 새터민 1쌍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산시는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올해 4회째 가진 이번 행사에서 신혼여행을 포함한 결혼식 비용 일체를 지원하며 추억에 남는 결혼식을 위해 신부에게 한복 1벌씩을 선물했다.
또 부산여자대학교로부터 신부 메이크업, 웨딩드레스 및 신랑 턱시도를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받아 아름다운 결혼식을 연출하며 결혼예식이 끝난 뒤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커플 야외촬영 및 시설견학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결혼식을 위해 파크랜드에서 20만원 상당의 신사양복, 그랜드코리아레저에서 30만원 상당의 숙녀복 상품권, 부산은행에서 20만원권 부산은행 기프트카드를 협찬했으며 부산여성경제인연합회에서는 결혼 가정에 믹서기를 선물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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