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가부-신한금융, '공동육아 나눔터' 30곳 연내 추가설치 | news | 2022-05-10 |
리모델링, 교육 등 30억원 지원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지난 1월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17층 여성가족부의 모습. 2022.01.11. kmx1105@newsis.com
여성가족부는 9일 신한금융그룹과 민관협력으로 운영 중인 초등 돌봄 특화형 공동육아나눔터를 올해 30개소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 공간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돌봄시설로, 이웃 간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 지원을 통해 양육 부담 경감 및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친화적 분위기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에서 총 391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123개소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민관협력으로 설치한 '꿈도담터'로 운영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신규 초등 돌봄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교육 등 연간 예산 30억원을 지원한다.
김숙자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볼 수 있듯 돌봄에 있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연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 등 지역사회에 이웃과 함께하는 돌봄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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