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 임직원들이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부산롯데호텔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서정곤)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 기부로 친환경, 나눔 실천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영리 공익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사용하지 않지만 판매가 가능한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다.

호텔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500여명의 임직원으로부터 의류와 도서, 패션잡화, 디지털 기기 등 총 1400여 점의 물품을 기부받았다.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돼 부산지역 내 매장에서 판매가 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호텔은 사용한 린넨과 PET의 친환경적인 재활용을 위해서 업사이클링 상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에 기부하는 자원 선순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그린 오피스 캠페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 잔반 제로 캠페인, 플로깅 캠페인 등 전 직원이 참여해 일상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