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학교폭력 피해 보호시설 5개 기관과 맞손

대전사회서비스원이 15일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기관·학교폭력 피해자 보호시설과 학교밖청소년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가운데)유미 대전사회서비스원장과 지역 청소년보호기관 대표들. 사진=대전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사회서비스원이 15일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기관·학교폭력 피해자 보호시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공백 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청소년들이 심리·정서·사회적으로 건강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혜경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하임 대표는 "대전은 현재 1300여 명의 학교밖청소년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5개 자치구에 모두 세워질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협력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저출산·고령화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돌보는 기능을 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서비스 연구·개발뿐 아니라 관련 기관들과 지속 협력·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