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은 최근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지사장 배기한)가 중증장애인 취업을 위한 ‘슬기로운 직업재활’ 프로젝트에 1000만 원을 기부(사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7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용 사업체 개발 ▷직업능력평가 ▷성공적인 취업 지원 및 적응 지도 ▷취업자 간담회 등을 하는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배기한 마사회 연제지사장은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지난해 9월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19일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식구데이’ 행사를 여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