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사장 최준우)는 지난 5일 부산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한국주택금융공사 지역인재 장학금’과 학습 기기를 전달(사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금공 최준우 사장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노희헌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금공은 부산시교육청이 추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선정한 부산지역 저소득 가정 모범 중·고교생 70명에게 100만 원씩의 장학금과 학습용 무선 이어폰(1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주금공 최준우 사장은 “주택금융공사 지역인재 장학금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주금공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삶을 위해 장학금과 학습기기를 지원해 준 주금공에 감사드린다”며 “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도록 꿈을 현실로 만드는 교육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금공은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2014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모두 360명의 지역인재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