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그룹(회장 현승훈)은 27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지회장 박동호)에 환아 치료를 위한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사진)했다고 밝혔다. 

화승은 2003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가 창립할 때부터 현재까지 20년 동안 끊임없이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부산지회 창립과 함께 시작된 ‘사랑의 보금자리(쉼터)’ ‘사랑나눔 걷기대회’ ‘천사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화승그룹의 후원 20주년을 기념해 화승코퍼레이션 허성룡 대표와 화승그룹 김정식 상무, 백혈병소아암협회 박동호 부산지회장과 정연기 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화승코퍼레이션 허성룡 대표는 “매년 백혈병 소아암 환아 돕기 행사에 참석하지만 올해 만큼 특별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환아들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호 부산지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직 환아들을 위한 기부행사를 열지 못했지만 화승의 끊임없는 지원 덕에 아이들의 꿈이 계속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화승그룹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 후원은 물론 ‘화승 꿈틀 프로젝트’ 등 사회복지사업교육 후원,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