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重 직원들 울산 경로당 릴레이 방문 | news | 2013-06-24 |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울산지역 경로당 릴레이 방문(사진)에 나서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1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 회사 총무부 직원 200여 명은 지난 13, 17, 20일 등 세 번에 걸쳐 울산 동구 남목동 지역 경로당 20여 곳을 잇달아 방문, 경로당 냉방기와 시설물 점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특히 경로당 어르신들과 1대1 대화를 나누는 등 말벗이 돼주는 시간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들 직원은 오는 27일에도 동구 전하동, 화정동, 대송동, 일산동의 경로당 20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20일 경로당 봉사활동에 나선 이 회사 총무부 직원 황찬규(49) 씨는 “경로당을 찾아가보니 동네 어르신들이 외부인들의 방문과 대화를 너무 좋아하시더라”며 “앞으로는 가까운 경로당을 자주 찾아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내 손사랑회, 풍선사랑동호회 등 사내 동아리들도 독거노인 가정과 경로당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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