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전경.(광주도시공사 제공)/뉴스1
광주도시공사는 27일 광주시와 '탈시설 장애인 주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광주시의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5개년 계획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시는 탈시설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제2차(2022~2026년) 장애인 탈시설 자립생활보장 5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주도시공사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해 공사에서 관리중인 매입임대주택 64호를 2026년까지 우선공급 할 계획이다.

탈시설 장애인은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독립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며 살아가는 장애인을 말한다.

정민곤 사장은 "탈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초기정착을 위한 주거지원에 도시공사가 적극 참여하겠다"며 "탈시설 장애인뿐만 아니라 자립준비청년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도모에 지속 관심을 갖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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