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제계가 연말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서고 있다.

LG화학 청주공장 노사는 19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보람 동산'에 위문품과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이 회사 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직접 담갔다.
 

LG화학 노사 사회공헌활동 [LG화학 청주공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에 본사를 둔 2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도 이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 7천100여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농협도 이날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가 200여 곳에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앞서 지난 15일 LG 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노사는 김치 1천 포기를 지역 아동보호시설 22곳과 북한이탈주민 150명에게 각각 나눠 전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