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 경남본부, 경남도에 장학금 12억 기탁 | news | 2023-02-23 |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경남도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2억 원을 기탁(사진)했다.
22일 오후 열린 장학금 기탁 협약식에는 (재)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인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3억 원씩 총 12억 원의 장학금을 경남도에 기탁할 예정으로 이날 협약식에서 올해분 3억 원을 기탁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잊지 않고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은 “경남도 인재 육성에 뜻을 같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NH농협본부로부터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아 경상남도장학회를 통해 1430명의 대학 입학생에게 지급했다.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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