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군산지점과 군산시 대야농협이 23일 조합원 농가 IP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 군산지점 지점장 임동욱 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한전수 군산시 대야농협 조합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T제공)2023.5.23/뉴스1
KT 전북 군산지점과 군산시 대야농협이 23일 조합원 농가 IP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인터넷 사각지대에 있는 군산 지역 일부 농가들을 대상으로 초고속 인터넷 기반의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KT 관계자는 "최근 농업은 ICT 기술과 함께 발전해 가면서 인터넷 기반 시설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농작물과 시설물 도난 예방을 위한 폐쇄회로(CC)TV뿐 아니라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농산물 재배를 위한 농업 시스템인 스마트팜에도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한전수 군산시 대야농협 조합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터넷 사각지대인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 선진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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