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지난 3,4일 캠퍼스 인근 부산 남구 지역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지원 서비스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국립부경대 PKNU 사회공헌봉사단(대표 임주한·전자정보통신공학부 3) 학생 40여 명은 이 기간에 지역의 주거 취약 가구 3곳을 찾아 도배, 누수 점검 및 방풍 시설 보강, 전등 및 콘센트 교체 등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이 봉사단은 2006년부터 매년 방학이면 인근 지역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에코봉사)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웃들이 예년에 비해 추운 올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벽면과 창호 등 보수를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국립부경대 학생은 물론 시설 분야 직원들도 나서 전기 등 전문적인 작업에 힘을 보탰고 부산 남구청과 남구자원봉사센터는 봉사 대상 가구 추천과 쓰레기봉투 및 폐기물 수거 등을 지원했다.
봉사단은 특히 올해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확대해 집수리 봉사뿐만 아니라 생활 지원 서비스에도 나섰다. 학교 보건진료소의 진료 담당자들과 간호학과 학생들이 봉사단에 합류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혈압과 혈당 등을 확인하며 건강 상담을 하고, 용품을 지원하는 등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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