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최근 해양금융 아너스클럽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해양금융 아너스클럽은 해양금융 분야에서 나눔의 영향력을 펼치는 후원자 모임으로 ㈜유니온 대표이사 박진규,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장 오용식, 해양금융대학원장 윤희성, ㈜임팩 전정훈 대표이사, ㈜그린에스엠 최일광 대표, 해운경영학과 황승표 겸임교수 로 구성돼 있다.
해양금융 아너스클럽은 이날 총 1억 3500만 원을 약정했다. 최대 10년에 걸쳐 전달되는 이 기금은 해양금융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쓰인다. 교수진과 졸업생들의 기부가 우리나라 해양금융 전문인재 양성의 배양에 의미 있는 기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친환경선박과 해양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양금융의 범위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인재 육성 역시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우수한 교육과정을 거친 미래인재를 배출해낼 수 있도록 국립한국해양대는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국제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