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북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은 오는 10∼14일 춘향인재장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우수·보람·희망·특기 부문에서 143명을 선발해 총 2억5천6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수 장학생에게 200만∼500만원을, 보람·희망 장학생에겐 1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관내 고등학교 2∼3학년 재학생과 특기생은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하며 개별 접수는 할 수 없다.

1995년 설립된 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2천487명에게 총 34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희망자는 성적증명서와 대학교 합격증명서 등 시청 누리집에 공지된 구비서류를 첨부해 남원시 교육체육과(춘향장학재단)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교육체육과(☎ 063-620-5603)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